▲14일 대구광역시 수성동 본점에서 '국민편익 증진 및 상생금융지원' 업무협약이 진행됐다. 황병우 DGB대구은행장(왼쪽)과 권남주 한국자산관리공사 사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이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와 '국민 편익 증진 및 상생금융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은행과 캠코는 이번 협약을 통해 정부가 지난해 8월 발표한 국유재산 활용ㆍ활성화 방안에 발맞춰 국유재산 매수인에 대한 대출금리 우대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동산담보대출 활성화를 위해 캠코 동산담보물 직접매입프로그램(S&LB) 프로그램과 압류재산 공매 잔금대출 지원 연계제도 등도 실시한다.
양 기관은 향후 금융상품 공동개발, 국민편의제고를 위한 인프라 구축을 비롯해 사회적 가치 창출과 ESG(환경ㆍ사회ㆍ지배구조)경영이행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황병우 은행장은 "본 협약을 통해 국유재산의 가치 제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ESG 경영을 다양한 방안으로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