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WON베트남' 플랫폼ㆍ22개 점포로 리테일영업 강화
▲베트남우리은행 스타레이크 지점 개점식에서 참석자들이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박항서 전 베트남 축구 국가대표 감독(왼쪽 3번째), 홍선 베트남 코참 회장(왼쪽 4번째), 장은숙 하노이 한인회장(왼쪽 7번째), 박종일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장(왼쪽 8번째), 또휘부 베트남중앙은행 국제협력국장(우측 6번째), 응웬꾸억훙 총리실 국장(우측 5번째), 장우연 한베가족협회장(우측 첫번째) (사진제공=우리금융그룹)
베트남우리은행이 하노이 복합 신도시에 자산가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뱅커(PB) 특화창구를 개설했다고 우리은행이 21일 밝혔다.
이달 20일 신설된 '스타레이크 지점'은 베트남우리은행의 22번째 점포로, 현지 자산가 고객을 위한 전용 서비스인 '투체어스(Two-Chairs)'를 운영하는 첫 번째 점포가 된다.
우리은행은 하노이 중심지 호떠이(서호) 지역에 위치한 스타레이크 신도시가 주거·상업·행정·문화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복합 신도시라고 설명했다.
베트남우리은행은 27일 호치민에 레다이한 출장소도 신설할 예정이다.
또한, 비대면 플랫폼인 '우리원(WON)베트남'을 개선해 리테일 영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5월 베트남 국민메신저 잘로(Zalo)와 연계해 현지 특성을 반영한 '더치페이 서비스'를 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며 "베트남 전역 22개 네트워크와 비대면 플랫폼 '우리WON베트남'을 시장 트렌드에 맞게 지속 개선해 현지 리테일영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