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와 여행상품 실시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을 시작한 위메프. (사진제공=위메프)
위메프가 하나투어와 여행상품 ‘실시간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연동’을 시작하고 여행 시장 공략을 본격화한다.
위메프는 하나투어와 실시간 API 연동 계약을 통해 여행 카테고리에 하나투어의 주요 상품 1만개를 추가한다고 22일 밝혔다.
현재까지 위메프와 API 연동 계약을 체결한 여행사는 노랑풍선, 모두투어, 교원여행 등 총 10개다. 이들이 실시간 공급하는 상품만 10만개 이상이다.
위메프는 10개 여행사의 경쟁력 있는 상품 1만여 개를 큐레이션하고 고객들에게 추천한다. 이용자들은 위메프에서 한 눈에 각 여행사들의 대표상품들을 살펴볼 수 있고, 예약까지 가능하다. 위메프는 이번 연동이 위메프의 여행카테고리 강화는 물론, 고객의 쇼핑 편의와 파트너사의 매출 증대에 효과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위메프는제휴를 기념해 30일까지 하나투어 해외여행 상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행사 기간 하나투어·위메프 기획 전용 상품을 최대 13% 할인한다. 25일과 29일에는 역대급 단독 특가상품을 선보이고 예약확정 고객들을 대상으로 추첨해 최대 100만 원 상당의 여행상품권도 지급한다.
주요 상품은 오사카 프리미엄 자유여행(41만 원대), 푸꾸옥 5성 리조트 자유여행(56만 원대), 시드니 패키지여행(86만 원대), 하와이 자유여행(129만 원대)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