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플러스 헬스케어, ‘팁스’ 우수기업 선정…3년간 7억원 지원

입력 2023-12-01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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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의료기록 플랙폼 개발…전자의무기록 연동 서비스

▲비플러스 헬스케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사업 ‘팁스(TIPS)’ 에서 투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사진제공=비플러스 헬스케어)

비플러스 헬스케어가 중소벤처기업부의 민간주도형 기술창업 지원 사업인 ‘팁스(TIPS)'에서 투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TIPS는 기술아이템을 보유한 창업팀을 민간주도로 선발해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팁스에 선정된 기업은 정부지원 연구개발비 5억 원, 창업사업화 1억 원, 해외마케팅 1억 원 등 총 7억 원 상당의 자금을 최대 3년간 지원받는다.

비플러스 헬스케어는 비대면 중심의 문진 기술을 활용한 개인의료기록(PHR) 플랫폼 개발 과제를 수행했다. 비대면진료 솔루션 ‘어디아파’와 병원 전자의무기록(EMR) 등에 연동된 '스마트 문진’ 을 통합하고, 온라인 실손보험창구와 기업 건강검진 예약 서비스도 연동해 디지털 헬스케어 통합 서비스를 구축했다.

비플러스 헬스케어는 문진 서비스 구축을 통해 척도설문 및 서비스 내 질환 데이터를 정립해 고도화했다. 기존 비대면 진료 서비스는 플로우를 재설계해 환자와 의사, 병원이 효율적으로 비대면 진료를 수행하는 운영전략을 확보했다.

또 온라인 실손보험 청구 및 자사의 기업건강검진 서비스인 ‘비케어’와 연동해 병원 행정업무에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전국 부민병원에서 EMR과 연동된 비대면 진료 및 스마트 문진에 활용되고 있다.

정훈재 비플러스 헬스케어 대표는 “앞으로 서비스의 고도화에 더욱 집중해 ‘포스트 팁스’ 후속 사업 및 차세대 문진 프로젝트 등으로 스마트 의료 솔루션 시장 지배력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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