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씨티은행은 디지털 플랫폼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기업 고객들을 대상으로 국내외 디지털 시장 전망을 공유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세미나와 서밋을 진행하고 있다. 10월에는 씨티 아태지역본부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 내 주요 디지털 회사의 창업자, 대표, 임원진 등 100여명의 주요 인사들을 초청해 ‘아태지역 디지털 리더스 서밋’을 개최했다.
전날 진행된 행사에는 약 30여 명의 국내 주요 디지털 기업들의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강지수 클레온 공동창업자가 최근 급변하는 디지털 산업 및 인공지능(AI) 시대의 위기와 기회에 대해 발표했다. 이원웅 마스터카드 이사는 한국씨티은행이 국내에 가장 먼저 소개하고 현재 디지털 시장에서 결제수단으로 많이 사용되고 있는 가상카드서비스(VCA)에 대해 발표했다.
최동철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M&A팀 팀장은 디지털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에 도움이 되는 기업인수합병(M&A)에 대한 전문적인 지식과 비즈니스 활용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김영민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이사는 스타트업 고객들에게 도움이 되는 국내외 투자시장 동향과 전망에 대해 설명했다.
한국씨티은행에서는 김석현 커머셜캐시 세일즈 팀장이 디지털 기업 고객의 창업부터 해외 진출 및 상장까지, 기업의 성장단계별로 필요한 금융 솔루션을 제공하는 씨티의 글로벌 뱅킹 서비스를 소개해 디지털기업 고객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환영사를 통해 “코리아 디지털 리더스 서밋이 우수한 기술을 가진 국내 디지털 기업 고객들이 세계 시장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한국씨티은행은 신뢰받는 금융 파트너로서 해외 시장에 진출하는 다양한 기업 고객들에게 선진 금융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