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그룹이 13일 코오롱스포렉스 서초점에서 코오롱장애인스포츠단 소속 우수 선수들을 격려하는 포상식을 개최했다. (사진제공=코오롱그룹)
코오롱그룹은 2023년 세계선수권, 장애인아시안게임,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에서 메달을 획득한 코오롱장애인스포츠단 소속 선수들의 성과를 격려하기 위한 ‘우수선수 포상식’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코오롱스포렉스 서초점에서 진행된 포상식에는 코오롱장애인스포츠단 선수와 보호자, 송승회 단장(㈜코오롱 부사장),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경기동부지사 김성천 지사장, 경기도장애인체육회 박언호 팀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수상의 주인공으로는 2023년 리마 장애인사격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을 비롯해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박철, 조정두 선수와 2022 항저우 장애인아시안게임 펜싱 종목에서 동메달을 획득한 조예진, 이진솔 선수 등 40여 명이 선정됐다.
코오롱그룹은 장애인 선수 영입을 이어가는 한편 장애 유형과 특수성을 고려한 전담 관리자를 배치하고, 다양한 종목의 지도 인력을 영입하는 등 선수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송승회 코오롱장애인스포츠단 단장(부사장)은 “우수 선수를 영입하고 지원 종목 확대를 이어가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는 코오롱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