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 유스 'LG 판타지캠프' 1차 훈련 현장 (자료제공=LG)
LG가 대한민국 스포츠 문화 발전과 꿈나무 육성을 위해 비인기 동계스포츠 종목 후원을 묵묵히 이어나가고 있어 눈길을 끈다.
LG는 2015년에 스켈레톤 국가대표팀에 격려금 1억 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9년째 메인스폰서 자격으로 후원하고 있다.
LG는 스켈레톤이라는 이름조차 생소하던 시절, 열악한 훈련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국내외 전지훈련과 장비를 지원했다. 그 덕에 선수들은 훈련을 진행하고 각종 대회에 진출할 수 있었다. 최근에는 정승기 선수가 프랑스 라플라뉴에서 열린 2023~2024시즌 국제 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월드컵 2차 대회에 출전해 금메달을 획득해 위상을 높였다.
앞서 2018년에는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윤성빈 선수와 스켈레톤 국가대표 선수단에 3억 원의 격려금을 전달하기도 했다.
LG의 동계스포츠 사랑은 아이스하키로도 이어진다.
LG는 2016년부터 여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을 후원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남자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도 지원했다. 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4년간 남녀 아이스하키 국가대표팀 지원을 지속하고, 청소년 대표팀까지 대상을 확대했다.
이외에도 내년 1월에 열릴 ‘2024 강원도 동계 청소년올림픽대회’에 출전하는 아이스하키 유스 대표팀을 선발하는 ‘LG 판타지캠프’를 후원하며 아이스하키의 미래를 책임질 유망주 발굴과 육성에도 힘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