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 AI 채봇 앱 '코파일럿' 소개 캡처
MS는 약 일주일 전에 코파일럿을 선보였으며, ‘매일의 AI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현재 다운로드는 5000회 넘게 이뤄지는데 그쳤다.
사용자는 이 코파일럿 앱을 통해 AI 챗봇에 접속할 수 있다.
BT 비즈니스 투데이는 코파일럿 앱이 올해 초에 출시된 챗GPT 안드로이드 앱과 기능이 유사하다고 설명했다.
이메일과 문서의 텍스트 초안을 작성할 수 있고, 최신 이미지 생성 AI인 ‘달리 3(DALL-E 3)’를 통해 이미지도 생성할 수 있다. 음성 입력 옵션도 있다.
무엇보다 오픈AI의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인 GPT-4를 기반으로 하며 GPT-4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점이 눈에 띈다. GPT-4를 오픈AI의 챗GPT에서 사용하는 경우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MS는 2022년 11월 대화형 AI 서비스인 ‘챗GPT’를 출시해 생성형 AI에 지평을 연 오픈AI의 최대주주다.
앞서 MS는 한 달여 전에 ‘빙챗’의 이름을 ‘코파일럿’으로 변경했다. 코파일럿 앱은 아직 iOS 버전이 없다. 이에 따라 iOS 사용자는 아이폰 및 아이패드에서 빙 앱을 사용해 코파일럿 기능을 사용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