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이하 양평원)이 2024년 신규 폭력예방 통합교육 전문강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양평원 전문강사 양성과정은 양성평등기본법 제30조 등 관련 법률에 따라 공공기관, 학교, 학부모 및 일반 국민 등 사회 전반에서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체계적으로 수행할 수 있는 전문인력을 배출하는 교육과정이다.
올해 신규 전문강사 양성 교육과정은 사회 현안으로 계속해서 떠오르는 디지털 성폭력, 교제 폭력, 스토킹 등 5대 폭력을 통합적으로 기획ㆍ강의할 수 있는 전문성 함양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성평등, 인권, 젠더폭력 예방 관련 이론, 현장 실태, 관련 법ㆍ제도, 사례, 강의기획 및 교수법 교육, 강의력 코칭 등 전문 커리큘럼(총 4단계 150시간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최종 단계인 강의안ㆍ강의 시연 평가에서 일정 기준을 충족하면 전문강사로 위촉돼 2025년 1월부터 12월까지 1년 동안 강사 활동을 하게 된다.
양평원은 전문강사의 지속적 자기 성장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폭력예방 통합교육을 시행할 수 있도록 강사 관리 부문 또한 강화할 계획이다.
양평원 장명선 원장은 “양평원은 신규 전문강사 양성 및 강사 활동을 점진적으로 확대ㆍ지원하며 보다 많은 사회 구성원들이 폭력으로부터 안전함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