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된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20일 오후 6시 50분경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있는 아파트 단지 13개 동에 전력 공급이 끊겼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정전으로 1500여 세대가 한때 전기를 사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었다. 1명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갇혔다가 소방당국에 구조되기도 했다.
현재 3개 동을 제외한 10개 동은 복구가 완료된 상태다.
아파트 관계자는 “정전은 곧바로 복구됐고 난방 공급에는 문제가 없었다”며 “아파트 내부 설비에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파악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