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씨씨에스와 엔케이맥스, 플레이디, 헬릭스미스, 원익홀딩스 등 5종목이다.
이날 씨씨에스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13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두 종목은 이날 특별한 이슈나 공시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씨씨에스는 지난달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최다액출자자 변경을 불허했다는 소식에 29.96% 하락 마감했다.
엔케이맥스는 30.00% 오른 2860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첨생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이날 엔케이맥스가 국내 상업화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힌 점이 주가를 끌어올린 것으로 보인다.
플레이디는 29.90% 오른 6820원에 장을 마쳤다.
주요 고객사인 메타와 네이버가 호실적을 발표하자 주가에 훈풍이 분 것으로 보인다.
헬릭스미스는 29.90% 오른 441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헬릭스미스의 유전자치료제 ‘엔젠시스’가 중증하지허헐(CLI) 환자를 대상으로 한 중국 임상 3상에서 주평가지표를 달성했다고 밝힌 점이 주가를 끌어올렸다.
원익홀딩스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인 ‘저PRB주’으로 꼽히면서 29.88% 상승한 4455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 가장 크게 하락한 종목은 크루셜텍이다.
크루셜텍은 이날 88.49% 하락한 1249원에 거래를 마쳤다.
15일 상장폐지를 앞두고 정리매매 첫날을 맞은 영향으로 주가가 급락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나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