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인터넷TV(IPTV) 서비스 지니 TV의 월정액 ‘프라임슈퍼팩’에서 ‘노량’, ‘서울의 봄’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에서 볼 수 없는 극장 상영작을 주말한정 무료로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KT는 약 10만여 편의 영화, 해외드라마, 국내드라마, 예능, 애니시리즈 등 프리미엄 콘텐츠를 월 1만 1000원(부가가치세 포함)으로 무제한 즐길 수 있는 프라임슈퍼팩 월정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니 TV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해서도 언제 어디서나 무료로 이어볼 수 있다.
KT는 지니 TV 대표 구독형 월정액 상품인 프라임슈퍼팩에 ‘프라임슈퍼위크엔드’ 프로그램을 도입해 국내 구독형 서비스 중 가장 빠르게 최신영화를 제공할 방침이다. 프라임슈퍼위크엔드는 지니 TV 프라임슈퍼팩 고객 대상으로 현재 극장 상영 중인 최신영화를 ‘매월 2편씩’ 주말한정 무료로 제공하는 혜택이다.
KT는 노량:죽음의 바다를 23일부터 25일까지 금토일 3일 간 무료로 제공하며, 이후 3월에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서울의 봄뿐만 아니라 양질의 최신 영화를 배급사와 지속 협의해 제공할 예정이다.
KT는 지니 TV 프라임슈퍼팩의 콘텐츠 경쟁력 강화로 영화 관람료, OTT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극장상영 영화를 매월 2편씩 볼 수 있어 고객입장에선 가성비가 높은 선택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T 미디어플랫폼사업본부장 김훈배 전무는 "KT는 OTT에서 볼 수 없는 최신 영화를 지니 TV 프라임슈퍼팩 고객에게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콘텐츠 경쟁력을 대폭 강화해 나가겠다”며 “고객들의 부담은 최소화하고 혜택을 늘려 차별화된 서비스를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