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전경. (사진제공=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23년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평가’에서 5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공공데이터 제공운영 실태점검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교육행정기관, 공공기관, 지방공기업 등 총 696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관리체계를 비롯해 △개방 △활용 △품질 등 네 가지 영역을 평가한다.
기정원은 대국민 대상 고품질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을 위해 △공공데이터 관리체계 마련 △직원 대상 공공데이터 교육 확대 △대국민 데이터 개방수요 발굴 △체계적 데이터 품질관리 등을 지속해서 노력해왔다. 사용자의 공공데이터 활용 편의성을 위해 제공 데이터의 오픈 포맷 비중을 99% 수준으로 유지하고, 공공데이터 담당자 지정을 통해 최신화 및 오류 신고에 대해 적기 처리를 준수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80점 이상이면 ’우수‘ 등급을 받는다. 기정원은 99.47점을 획득했다. 전체 696개 기관의 평균 점수 63.1점을 크게 뛰어넘는 점수다.
김영신 기정원 원장은 "공공데이터의 개방과 품질 관리에 더욱 집중해, 데이터를 통한 신규 가치 창출과 사회적 문제 해결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