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크 ‘내 신용점수 조회하기’에서 바로 확인 가능…신용관리 보고서도 추가 제공
핀크가 신용회복지원 대상 여부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는 ‘신용점수 회복하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이달 12일부터 2000만 원 이하의 소액 연체자들이 연체 금액을 모두 갚으면 이들의 연체이력정보를 삭제해주는 ‘서민·소상공인 신용회복지원’이 시행됐다.
신용회복 지원 대상자는 2021년 9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 사이에 발생한 2000만 원 이하의 연체건을 5월 31일까지 전액 상환하거나, 대위변제(대출자가 갚지 못해 보증기관이 대신 상환하는 금액) 등의 정보를 보유한 298만 명의 서민·소상공인이다.
본인이 신용회복 지원 대상자인지 확인하기 위해서는 핀크 ‘내 신용점수 조회하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내 신용점수 조회하기’는 신용평가사 코리아크레딧뷰로(KCB)와 제휴를 맺고 운영 중인 서비스로, 간단한 동의 절차를 거치면 본인의 신용점수와 함께 신용회복대상 여부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다. 신용회복 대상인 경우 연체 기록이 삭제돼 신용점수 상승을 기대할 수도 있다.
핀크 ‘내 신용점수 조회하기’는 마이데이터와 공공정보를 활용해 신용점수 상승 혜택을 볼 수 있는 서비스다. 고객의 효율적인 신용관리를 돕기 위해 △신용점수변동 추이 △동일 성별ㆍ연령대 및 전 국민 평균점수 비교 △신용관리 코칭 등 여러 각도의 맞춤형 신용 보고서를 제공한다. 개인의 신용카드ㆍ대출ㆍ연체ㆍ보증 사용현황과 동일 신용 수준을 가진 그룹과 비교해 신용카드 발급 및 대출(금리, 한도) 가능성을 보여주는 분석자료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