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풍빌딩 전경. (사진제공=영풍)
고려아연의 정기 주주총회에서 결산 배당이 이사회가 의결한 1주당 5000원으로 결정됐다.
고려아연은 19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영풍빌딩 별관에서 '제5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참석률은 전체 주식 수의 90.31%이다.
이날 1호 의안인 배당안건은 고려아연 이사회 원인인 ‘1주당 5000원’이 참석 주식 수의 62.74%의 찬성으로 통과됐다. 이는 전기 1주당 1만 원보다 5000원 줄어든 것이다.
2호 의안인 정관 변경의 건은 부결됐다. 참석 주주 수의 53.02%가 찬성해 과반을 넘겼지만, ‘특별 결의 사항’으로 출석 주주 3분의 2, 발행 주식 3분의 1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기에 부결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