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나란히 상승 마감했다. 양대 지수의 동반 상승 마감은 3거래일 만이다.
4일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1.29%(35.03포인트) 오른 2742.00에 마감했다.
외국인 홀로 5866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5627억 원, 168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 대비 1.80원(0.13%) 내린 1347.10원에 마감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6개 종목은 셀트리온(-0.50%), LG화학(-0.12%)을 제외하고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SK하이닉스(4.91%), 현대차(4.63%), 기아(4.81%), 삼성SDI(3.27%), KB금융(3.27%) 등이 큰 폭 올랐다.
이밖에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SKC(16.09%), LS ELCTRIC(13.98%), 효성중공업(8.10%), HD현대일렉트릭(7.23%), LS(6.82%), 현대차우(5.80%) 등이 강세를, 한화오션(06.85%), 한미반도체(-5.24%), 카카오(-3.33%), SK아이이테크놀로지(-2.71%), 아모레퍼시픽(-2.43%) 등이 약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대비 2.94포인트(0.33%) 오른 882.90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 홀로 1020억 원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은 각각 287억 원, 70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하나마이크론(21.09%), 이오테크닉스(20.19%), 기가비스(16.69%), 티에스이(13.85%), 유진테크(10.98%) 등이 강세를, HLB제약(-6.7%), HLB(-5.77%), HLB생명과학(-5.27%), 필에너지(-4.87%) 등이 약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