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이하늘SNS)
데뷔 30주년을 맞은 그룹 ‘DJ DOC’가 멤버 이하늘·김창열의 화해로 완전체가 가까워지고 있다.
지난 9일 이하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하늘의 예쎄쇼’의 예고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에는 한동안 불화로 멀어졌던 이하늘과 김창열이 포옹하는 장면이 담겼다. 이와 함께 또 다른 멤버 정재용이 합류하며 완전체의 모습을 보였다.
이하늘은 영상에서 “창열이를 떠나 창열이 가족들이 받고 있는 피해라든지 그 부분들에 대해선 내가 당시 장례식장에서 정신없는 와중에도 제수씨와 아이들에게 사과를 했다”라고 털어놨다.
앞서 두 사람은 2021년 이하늘의 친동생인 고(故) 이현배가 세상을 떠나면서 갈등을 빚었다. 이하늘은 김창열이 제주도 게스트 하우스 관련 투자 약속을 지키지 않아 이현배가 생활고를 겪다 결국 사망했다고 주장하며 감정이 격해졌고 결국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DJ DOC는 1994년 ‘슈퍼맨의 비애’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으며 수많은 히트곡과 가요계 대표 악동 이미지로 사회를 비판적 가사를 발표하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