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2024년 1분기 시중은행 퇴직연금 수익률 1위 달성

입력 2024-04-19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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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은 올해 1분기말 기준 최근 1년간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과 개인형IRP의 운용수익률 부문에서 시중은행 중 1위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의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2024년 1분기 말 기준 최근 1년간 하나은행의 확정기여형(DC) 퇴직연금 운용수익률은 원리금비보장상품 15.80%, 원리금보장상품 4.00%이며, 개인형IRP의 경우 원리금비보장상품 14.32%, 원리금보장상품 3.66%를 기록했다.

또한, 하나은행은 지난 2023년 연간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율 1위를 달성한 데 이어 이번 1분기에도 적립금 증가율 1위라는 우수한 성적을 이어오고 있다. 하나은행의 2024년 1분기 말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34조8000억 원으로, 이는 2023년 말 대비 3.2%(1조1000억 원)가 증가한 수치다.

하나은행은 ‘연금 전문 1등 은행’으로서 차별화된 연금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하나은행은 지난 2021년 은행권 최초로 퇴직연금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했으며, 2023년 은행권 최초로 ‘채권 직접 편입’을 도입하는 등 고객에게 보다 폭넓은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하나은행은 퇴직연금 거래기업 임직원을 위한 ‘찾아가는 연금 리치(Rich) 세미나’ 실시 △전국 6개 영업점에 연금 VIP고객을 위한 전문 상담센터 ‘연금 더드림 라운지’ 운영 등 다양한 퇴직연금 전문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하나은행 퇴직연금을 통해 충분한 노후자산을 준비하고, 어려움 없는 은퇴 후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연금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하나은행을 믿고 소중한 연금자산을 맡겨주시는 고객을 위해 퇴직연금이 건강하게 관리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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