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신세계인터내셔날)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체 디지털 플랫폼 에스아이빌리지(S.I.VILLAGE)는 지난해 모바일 선물하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56.8%, 주문 건수가 34.6%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프리미엄 플랫폼인 만큼 기존 이커머스에서 보기 어려웠던 차별화된 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에스아이빌리지에서 선물하기로 가장 많이 판매된 브랜드는 딥티크, 바이레도, 산타마리아노벨라, 어그, 제이린드버그 순으로 나타났다. 니치향수를 비롯해 홈 프래그런스, 바디, 헤어케어 등의 스몰 럭셔리 제품이 골고루 인기를 얻으며 판매 상위권을 모두 휩쓸었다. 이 외에도 자주의 파자마, 골프용품, 명품 패션, 고가 리빙 제품들이 뒤를 이으며 높은 주문량을 기록했다.
이에 에스아이빌리지는 가정의 달을 맞아 모바일 선물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2주간 선물하기 서비스 혜택을 한층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에스아이빌리지 관계자는 "각종 기념일이 가장 많은 5월을 앞두고 선물의 품격을 높일 프리미엄 선물들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