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시 서울시청에서 진행한 ‘이동노동자 편의점 동행쉼터 공동업무수행을 위한 협약식’에서 김성훈 이마트24 지원담당 상무(사진 우측부터), 서울노동권익센터 임승운 센터장, 서울시 송호재 노동.공정.상생정책관, 우아한청년들 박진수 라이더운영센터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이마트24)
이마트24가 서울시 이동노동자에게 서울 이마트24 매장 900곳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금액권을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마트24 모바일쿠폰은 오는 5월 20일부터 서울노동권익센터, 우아한청년들이 운영하는 배민라이더스쿨에서 안전교육을 이수한 서울시에서 활동하는 이동노동자 40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이번 지원사업은 5월부터 6월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혹서기(7~8월), 혹한기(11월~12월)에 진행된다. 서울시 이동노동자는 시범운영기간, 혹서기, 혹한기 등 운영 기간별 1회씩 최대 3회까지 이마트24 모바일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 쿠폰은 최대 2025년 2월 28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이마트24는 이번 지원 사업으로 인해 이동노동자들이 일하는 중간에 가까운 편의점에 들러 음료나 먹거리를 즐기며 휴식을 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성훈 이마트24 지원담당 상무는 “서울시내 곳곳에 위치한 이마트24 매장이 이동노동자들이 이마트24 상품을 즐기면서 편하게 쉬어갈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실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