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캠핑용품 매출 전년 대비 45% 증가…매트, 텐트, 조리기구 인기
따뜻한 날씨 속 캠핑을 떠나는 사람들이 늘면서 홈플러스 온라인 캠핑 용품 판매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홈플러스는 1일부터 21일까지 홈플러스 온라인 캠핑 용품 구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전체 캠핑용품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5%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30일 밝혔다.
품목별로 살펴보면 캠핑용 텀블러, 머그, 나무꼬지, 팬 등이 포함된 주방 조리기구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3% 상승했다. 같은 기간 캠핑 가구 매출은 121% 올랐다. 또 바비큐연료(가스)는 68%, 나들이 캠핑매트는 66% 가량 올랐다.
캠핑용품을 구매한 연령대별 고객 비중은 40대, 30대, 50대 순으로 많았고, 30대(66%), 40대(54%), 50대(23%) 순으로 전월 대비 높은 구매율을 보였다. 이와 함께, 캠핑 관련 키워드 검색량에서도 캠핑을 향한 높은 관심을 실감할 수 있었다. 같은 기간 캠핑 관련 키워드 일평균 검색량은 전월 대비 99% 신장 했다. 연령대별 검색량 추이를 살펴보면 30, 40대가 전월 대비 각각 105%, 67% 늘었다.
앞서 홈플러스가 3월부터 선보인 글로벌 유통기업 월마트(Walmart) 단독 브랜드 ‘오자크트레일(Ozark Trail)’ 캠핑용품도 온라인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4월 1~21일 기준 오자크트레일 캠핑용품 전체 온라인 매출은 전월 대비 276% 오르는 등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뤘다.
조혜영 홈플러스 온라인마케팅본부장은 “봄철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외부로 나서는 나들이객이 늘면서, 캠핑 용품 수요가 지속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 캠핑 정서와 트렌드를 사전 분석해 적합한 상품을 들여온 바이어들의 소싱 능력과 고객들의 쇼핑 편의를 높이기 위한 홈플러스만의 온라인 노하우와 기술력이 집약된 성과”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