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자대학교 국제교육원은 외국인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16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진행된 ‘2024년 봄학기 한국어과정 문화체험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8일 밝혔다.
해당 문화체험은 성신여대 평생교육원이 뷰티산업학과, 공예과와 함께 개발한 프로그램으로 △퍼스널 메이크업 △셀프 네일아트 △도자 드로잉 총 3개로 구성됐다. 이 행사를 통해 외국 유학생들은 한국의 미와 문화를 경험하고, 최신 뷰티산업을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21개국에서 온 유학생 총 441명은 각 프로그램에 나뉘어 참석했으며,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내 마련된 과정별 특화 공간에서 활동을 펼쳤다.
박관영 성신여대 평생교육원 팀장은 “외국인 유학생들이 새로운 경험을 통해 추억을 쌓고 참여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향후 다양한 방식으로 K-컬쳐와 뷰티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고 경험할 수 있는 유학생 특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형민 성신여대 국제교육원장은 “앞으로도 대학의 우수한 교육 기반을 활용해 한국문화를 다양하게 체험하고, 나아가 취업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전문교육도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성신여대 국제교육원은 외국인 유학생 대상 한국어 수업, 한국 문화체험, 각종 교육 및 상담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학연수생뿐만 아니라 교환학생과 외국인 학부생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