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중공업·사내협력사, CEO 및 주요 간부 참석한 다짐대회 개최
▲앞줄 오른쪽부터 박성영 사내협력사협의회 수석부회장, 최성안 삼성중 대표이사 부회장, 김수복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 이왕근 삼성중 조선소장. (제공-삼성중공업)
삼성중공업이 18일 거제조선소 인근 계룡산 일대에서 '2024 일로동행 동반성장 한마음 다짐대회'를 개최했다. 일로동행(一路同行)은 상호 신뢰로 '한 길로 함께 간다'는 의미라는 게 사측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는 최성안 삼성중 대표이사 부회장, 이왕근 조선소장 등 사측과 김수복 사내협력사협의회 회장 등 80개 사내협력사 대표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동반성장, 안전실천을 다짐하면서 함께 걷기, 체육행사를 했다.
최 부회장은 "한마음 다짐대회가 삼성중공업과 사내협력사 사이의 벽을 완전히 허물고 '100년 기업'을 향한 운명 공동체로서의 첫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삼성중공업과 신뢰를 바탕으로 소통하고 협업해 지속 가능한 경영환경 구축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고 화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