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중남미 테크세미나'서 네오 QLED 등 AI TV 선봬

입력 2024-05-3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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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2024 중남미 테크세미나'에서 참석자들이 2024년형 네오 QLED 8K 신제품을 살펴보고 있다. (자료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28~29일(현지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2024 중남미 테크세미나'를 열고 2024년형 네오 QLED 8K와 올레드 등 'AI TV' 신제품과 핵심 기술을 선보였다.

이번 중남미 테크세미나에서는 삼성전자 화질 전문가들이 중남미 주요 지역의 영상·음향 분야 미디어와 전문가를 대상으로 2024년형 삼성 TV 신제품에 탑재된 최신 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설명했다.

△'NQ8 AI 3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한 2024년형 네오 QLED 8K의 뛰어난 화질 업스케일링 △'AI 오토 게임모드' 등 게이밍에 특화된 기능들을 탑재한 2024년형 네오 QLED △빛 반사 없이 선명한 2024년형 올레드 △TV와 연결하면 더 풍성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는 '뮤직 프레임' 등 AI 기술로 향상된 시청 경험과 연결성을 강조했다.

2024년형 네오 QLED 8K는 전년 대비 8배 늘어난 512개의 신경망과 2배 빨라진 신경망처리장치(NPU)를 적용한 AI 프로세서 NQ8 AI 3세대를 탑재해 저화질 콘텐츠를 8K급 화질로 선명하게 바꿔준다.

2024년형 올레드는 미국 안전 인증기관인 UL이 인증한 'OLED 글레어 프리'를 적용해 빛 반사 없이 색상의 정확도와 선명도를 유지할 수 있어 낮에도 몰입감 있는 시청 경험을 제공한다.

2024년형 삼성 네오 QLED TV는 'AI 오토 게임모드'가 탑재돼 AI가 게임 장르를 인식해 최적의 화질과 음질을 구현한다.

액자형 스피커 뮤직 프레임은 원하는 사진을 넣어 스탠드 액자 또는 벽걸이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다.

김용재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부사장은 "테크세미나를 통해 삼성 AI TV의 차별화된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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