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보존·환경개선 등 참여형 활동…3년 연속 친환경 프로그램 운영
한국다케다제약은 5일 세계 환경의 날을 맞아 임직원 자원봉사단 15명과 친환경 소셜벤처 기업 트리플래닛이 협력해 초등학교 내 ‘교실숲’을 조성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교실숲 조성 프로젝트는 탄소 중립 실현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목적으로 마련된 사회공헌활동이다. 현장실습과 참여형 생물자원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건강 보건 증진과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고 환경 보호에 대한 의식을 배양한다.
서울 송파구 소재 서울세륜초등학교에서 4일 진행된 이번 활동은 다케다제약의 환경보호 슬로건 ‘우리의 지구를 지킵시다(Protect Our Planet)’를 실천하는 동시에 ESG 경영을 연계해, 한국다케다제약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친환경 발걸음에 동참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한국다케다제약은 학생들에게 생물 다양성과 생태 보전의 중요성을 인식하도록 돕기 위해 멸종위기 식물을 포함한 공기정화 식물들을 각 교실에 기증했다.
이와 함께 학생들이 환경문제를 인식하고, 환경개선 활동에 참여하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환경교육 키트도 전달했다. 특히, 일회용 마스크 자투리 원단과 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제작한 교실숲 조성용 ‘스밈화분’은 친환경의 의미를 더했다. 멸종위기 식물을 직접 분갈이하고 관리하는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정서적·심리적 안정과 환경 리더십을 키우는 데 도움을 줬다.
한국다케다제약은 공교육 교과과정과 연계된 환경교육 수업도 지원했다. 본 교육에서는 반려나무 분갈이 방법, 탄소중립 실현, 기후 위기 대응에 관한 내용을 학생들의 눈높이를 고려해 구성했다. 학생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도 제공해 학생들의 환경 문해력(Environmental Literacy) 향상을 도왔다.
문희석 한국다케다제약 대표는 “지속 가능한 경영의 핵심 가치를 중심으로 학생들과 임직원들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교육 기부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탄소중립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고, 사회공헌활동과 ESG 경영을 선도하겠다”고 전했다.
이명희 서울세륜초등학교 교장은 “교실숲 봉사활동 덕분에 교과서에서 강조하는 환경교육의 핵심 가치가 잘 전달됐으며, ‘스밈화분’과 같은 자원순환 제품을 통해 학생들의 환경 보호 의식을 높일 수 있었던 뜻깊은 활동이었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국다케다제약은 환자(Patient), 직원(People), 환경(Planet), 데이터 및 디지털(Data and Digital)을 중시하는 본사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친환경 사회공헌 활동과 ESG 경영을 3년 연속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