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시스메디칼 (연합뉴스)
헬스케어 분야에 특화된 프랑스 투자회사 아키메드그룹이 코스닥 시장 상장 뷰티의료기기업체 제이시스메디칼 지분 72%에 대한 공개매수를 추진한다.
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아키메드그룹은 국내 법인 시라큐스서브코를 통해 10일부터 다음 달 22일까지 코스닥 상장사 제이시스메디칼 보통주 5572만4838주를 공개 매수한다. 이는 제이시스메디칼 잠재발행주식총수의 72.0%에 해당한다.
공개매수 응모 주식 수가 최소 매수 예정 수량인 1801만3879주(잠재발행주식총수의 23.28%) 이상인 경우에만 응모 주식을 전부 매수할 예정이며, 미만일 경우에는 전량을 매수하지 않는다.
공개매수가격은 1만3000원으로 최근 거래일 종가 1만760원보다 약 21% 높다.
또한 아키메드그룹은 7일 최대주주인 강동환 이사회 의장 및 이명훈 이사의 지분 전부 또는 일부를 매수하는 주주간계약을 체결했다. 이를 통해 아키메드그룹 측이 확보한 지분은 26.44%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