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최고 33도 '무더위' 예고…오후엔 곳곳 '비 소식'

입력 2024-06-09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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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에서 바닥분수대가 작동되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0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의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고 습도가 높아 무덥겠다. 경상권 내륙은 33도 안팎까지 오르는 곳도 있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25∼33도로 예보됐다.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가끔 구름이 많겠다.

강원 남부 내륙과 중·남부 산지, 충북 북부, 경북권 내륙, 울산·경남 북서·중부 내륙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 내륙 5∼40㎜, 울산·경남 북서·중부 내륙 5∼30㎜, 강원 남부 내륙과 중·남부 산지, 충북 북부 5∼20㎜다.

중부 서해안과 남부 지방은 오전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으니 출근길 교통안전에 유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1.5m, 서해·남해 0.5∼1.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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