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대표이사 김상후)는 전국 5대 도시를 순회하며 월드콘 CM송을 부르는 '월드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월드콘은 1986년 시판돼 연간 600억원 매출로 아이스크림 시장 수위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제품이다.
이번 '월드콘서트’는 이달 13일부터 7월18일까지 매주 토요일 전국 5대 도시(서울, 대전, 대구, 광주, 부산) 젊음의 광장에서 6차에 걸쳐 펼쳐진다.
참가자들은 거대한 래핑카 위에 마련된 특설 무대 위에서 23년간 한결 같은 멜로디로 소비자의 귀에 친숙한 “뭐니뭐니해도 월드콘~”으로 시작되는 월드콘 시엠송을 개성 살려 부르면 된다.
무대 아래에선 흥을 돋구기 위해 내레이터 모델과 함께 하는 룰렛게임과 월드슛게임도 펼쳐진다.
참가자가 부른 노래는 동영상 촬영 후 인터넷 홈페이지에 게재되며, 네티즌과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매주 1, 2등에게 100만원, 50만원 백화점 상품권을 준다. 또 댓글로 참여한 네티즌에게도 추첨을 통해 10만원 백화점 상품권이 주어진다.
'월드콘서트’ 행사는 1차(6월13일) 동대문 케레스타 광장, 2차(6월21일) 대전역 광장에서 성황리에 진행됐고 3차 행사는 6월27일 서울 강변역 테크노마트 광장에서 펼쳐지고, 4차(7월4일)행사는 대구 우방랜드 광장, 5차(7월11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 광장, 6차(7월18일) 부산 해운데 해수욕장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