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는 지난달 30일 출시한 신메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의 판매를 재개한다. (사진제공=롯데GRS)
롯데리아는 지난달 30일 출시한 신메뉴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의 판매를 재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오징어 얼라이브 버거는 출시 후 지난 9일까지 약 11일간 누적 판매량 70만 개 이상 팔리며 목표 판매량 약 300%를 넘어선 제품이다. 폭발적 인기에 이달 7일부터는 일부 매장에선 원재료 재고 소진으로 인한 품절 대란이 일었다.
이에 롯데리아는 약 2주간의 원재료 확보와 소비자 주문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판매 중단 안내를 롯데잇츠 앱을 통해 게시했으며, 24일부터 판매를 재개했다.
롯데리아 오징어 얼라이브버거는 2월 출시한 왕돈까스 버거의 2주간 누적 판매량 55만 개 대비 약 27% 높은 판매량을 달성했다. 이는 올해 선보인 한정 신메뉴 중 단일 기간 누적 판매량 최대치 경신 기록이기도 하다. 출시 당일 예상 판매량보다 2배 이상 판매를 달성하기도 했다.
롯데리아는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계획한 2개월간의 판매 운영 기간 또한 향후 단축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롯데GRS 관계자는 “약 2주간의 원재료 확보 후 재정비 기간으로 매장 별 원재료 입고를 진행하고 있으나, 판매 재개 후에도 지속적인 고객 수요가 높을 것으로 예상돼 운영 기한 역시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