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은 앱(애플리케이션) 통합 1주년을 맞아 고객 사용성 분석과 의견 청취를 통해 고객이 더욱 편리하고 친숙하게 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자사 앱을 개편했다고 28일 밝혔다.
개편된 앱의 메인 화면은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최상단에 배치하고,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보험 용어를 이해하기 쉽게 변경했다. 이로 인해 원하는 상품과 처리하고 싶은 업무를 더 쉽고 빠르게 쉽게 탐색할 수 있게 됐다.
로그인하면 나의 금융 정보를 한곳에 모아 볼 수 있는 개인화된 화면을 만날 수 있다. 고객의 연령, 성별, 보험계약 상태 등 고객정보 분석 기반의 맞춤형 정보를 가장 먼저 확인할 수 있고, 월 보험료, 대출 현황, 보험금 청구 내역 등 흩어져 있는 정보를 하나의 대쉬보드에서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메뉴 구조도 대폭 개선됐다. 전체 서비스를 모아 볼 수 있어 원하는 메뉴를 찾기 수월해졌고, 각 메뉴에 대한 설명도 추가됐다. 메뉴 상단에는 최근 이용한 메뉴 기능이 추가돼 재방문 시 서비스를 다시 이용하기 편리해졌다.
다양한 혜택과 즐길 거리도 추가했다. 보험 관련 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들이 다양한 제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고, 이벤트를 통해 받은 기프티콘을 저장하는 쿠폰함을 신설했다.
고창영 디지털전략본부장은 "앱 출시 이후 고객 사용성 조사와 심층 인터뷰를 통해 영역별 개선과제를 도출했다"며 "고객의 보험 경험을 확대하고 지속해서 소통하는 앱으로 도약하기 위해 서비스와 기능을 지속해서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