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치테이블, “예약-결제 원스톱으로”…간편결제 서비스 도입

입력 2024-07-02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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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와드)

외식업 전문 통합 솔루션 와드는 운영 중인 캐치테이블에 온라인 간편결제 서비스 ‘캐치페이 자동결제’를 도입한다고 2일 밝혔다.

캐치페이 자동결제는 앱에 등록된 카드를 통해 예약한 매장의 식사 비용을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는 서비스다. 기존에는 예약금만 결제 가능했으나 이제 신용카드나 스마트폰을 일일이 꺼낼 필요 없이 매장 이용 금액까지 자동으로 결제할 수 있다.

캐치테이블은 최근 간편결제를 선호하는 트렌드가 증가했다는 점에 주목, 이에 발맞춰 외식 편의성을 높이고자 해당 서비스를 기획했다. 3월 한국은행이 발표한 ‘2023년 중 전자지급서비스 이용 현황’에 따르면 2023년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금액은 일평균 8755억 원으로 전년 대비 15% 증가했으며, 매년 1000억 원 이상 이용금액이 증가하는 추세다.

캐치페이 자동결제 서비스 이용 방법은 캐치테이블 앱 내 설정을 통해 원하는 카드를 결제 수단으로 등록한 후 식당 예약 시 사전 자동 결제를 신청하면 된다. 서비스 이용 시 전체 식사 금액에 대한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올 1월부터 베타 서비스를 통해 운영된 캐치페이 자동결제 서비스는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적극 반영해 안정성과 편의성을 개선해왔다. 해당 서비스를 이용하는 매장 점주들은 예약부터 결제까지의 전체 과정이 단축돼 매장 운영 관리에 도움을 받고 있다. 또 고객 역시 지갑 없이 식사 후 바로 결제되는 점, 전체 식사 금액 할인 혜택, 결제 대기시간 단축 등 해당 서비스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으며, 이용자 중 80% 이상이 캐치페이 자동결제 서비스를 재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치테이블은 캐치페이 자동결제에 대한 특허 출원 신청도 완료된 상태이며, 앞으로도 고객과 점주들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며 서비스를 고도화할 방침이다. 가맹점 확대 및 서비스 이용 혜택도 점진적으로 강화한다.

캐치테이블 용태순 대표는 “온라인 간편 결제 서비스를 선호하는 흐름 속 매장 업무 효율성 증대 및 편리한 미식 생활을 제공하고자 캐치페이 자동결제를 도입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업계 1위 플랫폼으로서 고객들의 편리한 미식 생활과 매장의 운영 효율화를 돕기 위한 서비스를 다양하게 선보이며 외식 시장의 저변을 확대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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