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당대표직 사퇴 입장을 밝히고 있다. 고이란 기자 photoeran@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가 10일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 당원존에서 열린 대표 출마 기자회견에서 “상상하기 힘든 비극적 사건·사고들이 끊이지 않고, 먹고 사는 일에 온 신경을 기울여야 할 정도로 민생경제가 파탄 났는데, 그 누구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며 “도대체 누구를 위한 나라이며 무엇을 위한 사회냐”고 비판했다.
이어 “이렇게 살 수는 없다”며 “절망의 오늘을 희망의 내일로 바꿀 수만 있다면 제가 가진 무엇이라도 다 내던질 수 있다. 저 이재명이 이 자리에 선 이유”라고 당대표 출마 배경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