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ㆍ11번가ㆍ위메프ㆍ현대백화점·롯데하이마트, 보상 판매 등 특가 행
삼성전자의 2024년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Z 플립6·폴드6가 공개된 가운데 국내 주요 온·오프라인 유통업계가 잇따라 사전 예약 판매에 나선다.
12일 이커머스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삼성전자의 갤럭시Z 플립6·Z 폴드6, 갤럭시 웨어러블 신제품을 18일까지 사전 판매한다. 쿠팡에서 구매 가능한 모델은 갤럭시Z 폴드6(256GB·512GB·1TB), 갤럭시Z 플립6 (256GB·512GB) 및 갤럭시 웨어러블 4종(갤럭시 워치 울트라·갤럭시 워치7·갤럭시 버즈3 프로·갤럭시 버즈3)이다.
사전구매 고객은 국내 공식 출시일인 24일부터 쿠팡 로켓배송을 통해 빠르고 편하게 제품을 받아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트레이드인(중고보상), 쿠팡안심케어, 쿠팡 와우 카드 결제 시 4% 적립 등 다양한 사전판매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트레이드인의 경우 제품 구매 후 7일 이내에 중고보상을 신청하면 중고시세에 더해 추가 보상금을 지원한다. 모델별 추가보상 금액은 갤럭시 Z6 시리즈 최대 20만 원, 갤럭시 버즈3 시리즈 최대 6만 원, 갤럭시 워치7 시리즈 최대 4만 원이다.
위메프도 티몬, 인터파크쇼핑, AK몰과 함께 18일까지 갤럭시Z 폴드6, 갤럭시Z 플립6 사전 판매를 본격 시작한다. 티몬은 사전판매 기간 바꿔보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기존 사용하던 갤럭시 스마트폰 반납 시 최대 110만 원의 보상 혜택을 제공한다. AK몰은 폴더블폰과 버즈3 패키지 상품을 할인가에 구성해 선보이며 구매자대상 최대 5만 원 페이백, 선착순 사은품으로 보조배터리를 전한다.
추가 결제 혜택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위메프는 삼성·하나카드 결제 시 최대 24개월 무이자, 티몬은 롯데·현대·하나카드 결제 시 최대 36개월 무이자, 인터파크쇼핑은 삼성·신한·현대·롯데 카드로 사전 구매할 경우 최대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준비했다. 또 AK몰에서는 국민·신한·하나·현대카드로 결제 시 최대 7%(최대 5만 원) 청구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백화점과 가전양판점 등 오프라인 유통업계도 사전 예약 판매에 뛰어들었다. 롯데백화점은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 더크라운에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튜디오 팝업스토어를 만들고 사전 예약판매에 나섰다. 이달 30일까지 운영되는 팝업스토어에서 갤럭시 신제품을 100·200·300·500만 원 이상 구매 시 최대 7.5% 상당의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현대백화점도 이달 28일까지 목동점 지하 2층 그랜드스퀘어에서 갤럭시 Z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 갤럭시 Z 시리즈 사전 예약 시 갤럭시워치·갤럭시버즈 신상품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30%를 할인해주고, 삼성케어플러스 파손보장 1년권·중고폰 최대 20만 원 보상 판매권 등을 제공한다.
롯데하이마트는 18일까지 전국 330여개 매장과 온라인쇼핑몰에서 삼성전자 ‘갤럭시Z 폴드·플립6’ 사전 예약을 진행한다. 사전 예약 고객에게는 캐시백,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최대 14만 원 혜택을 증정하며, 19일부터 상품을 순차적으로 발송한다.
롯데하이마트는 ‘갤럭시Z 폴드·플립6’ 사전 예약 시 자급제, 통신3사 모델에 따라 캐시백, 네이버페이 포인트 등 각각 최대 14만 원, 최대 5만 원 혜택을 제공한다. 자급제 모델은 롯데 제휴카드, 신한카드 등 행사카드를 이용해 네이버페이 결제 시, 통신3사 모델은 롯데하이마트 모바일 제휴카드로 결제 시 혜택을 적용한다. 또 7월 말까지 ‘갤럭시Z 폴드·플립6’ 자급제 모델, ‘갤럭시 버즈3·버즈3 프로’, ‘갤럭시 워치7’을 동시구매하면, 6만 원 캐시백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