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프리미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와 손잡고 제휴카드 상품을 선보인다. 네스프레소가 카드사와 손잡고 제휴카드를 출시하는 건 한국이 처음이다.
신한카드는 네스프레소 코리아와 손잡고 ‘네스프레소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양사는 카드 출시와 함께 브랜드 콜라보 등 다양한 협력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하고 박성용 네스프레소 코리아 대표와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의도에 위치한 ‘네스프레소 부티크 더현대 서울’에서 제휴기념식을 진행했다.
‘네스프레소 신한카드’는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매할 경우 최대 20%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월 실적에 따라 할인율이 차등 적용되며, 월 최대 2만 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쓸 수 있는 각종 생활 편의 서비스도 담았다. 오픈마켓, 홈쇼핑, 백화점, 편의점, 잡화, 배달앱, 온라인 서점 등에서 5%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전월 실적에 따라 통합할인한도 내에서 월 최대 1만5000원까지 할인이 가능하다.
양사는 ‘네스프레소 신한카드’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8월 31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받고, 네스프레소 공식 홈페이지에서 5만 원 이상 첫 결제를 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만5000원을 캐시백 해준다. 직전 6개월 이내 신한카드를 이용한 이력이 없는 고객이라면, 1만5000원 추가 적용이 가능해 총 3만 원을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네스프레소 홈페이지에서 ‘네스프레소 신한카드’를 네이버페이로 8만 원 이상 결제할 경우, 이용금액의 10%를 네이버 포인트로 최대 1만 원까지 적립해주는 이벤트도 눈여겨 볼만하다.
8월 말까지 ‘네스프레소 신한카드’로 캡슐 커피머신인 ‘버츄오 플러스 머신’을 ‘머신 페이백(네스프레소에서 운영하는 페이백 제도)’으로 결제하면 3만 원 추가 캐시백도 받을 수 있다.
12월 31일까지 이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을 대상으로 네스프레소 커피와 액세사리 등을 구매할 때 사용할 수 있는 2만5000원 상당의 한정판 쿠폰팩을 선착순 2만 명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준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