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 경력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에 7000만 원 후원

입력 2024-07-24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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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원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오른쪽)과 김영남 여성중앙회 회장이 '경력보유여성 취업활성화 프로그램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효성)

효성은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찾아 ‘경력보유 여성 취업 활성화 프로그램’에 후원금 7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24일 밝혔다.

효성의 후원금은 출산, 가족 돌봄 등으로 경력이 단절된 중·장년 여성을 위한 직업 훈련 교육과 취업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올해는 인구 고령화 등으로 구인 수요가 높은 △요양보호사 과정 △회계·경리 사무원 과정 등을 운영한다. 2개 과정을 통해 총 40명의 경력보유 여성에게 취업을 지원함으로써 개인의 성장과 고용 시장의 우수 인적 자원 제공에 기여할 계획이다.

효성은 2013년부터 12년째 서울시가 지정하고 여성중앙회가 운영하는 여성 전문 직업 훈련 기관인 종로여성인력개발센터를 통해 중·장년 여성의 취업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까지 총 443명이 참여했고 이 중 387명이 취업에 성공해 취업률이 87%에 달한다.

효성 관계자는 “앞으로도 효성은 여러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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