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글로벌이 신규 캐릭터 ‘꼬물꼬물 하늘이’를 개발하고 상표 출원을 앞두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캐릭터 개발을 통해 코오롱글로벌은 아동 친화 상품 개발에 나선다. ‘아이들을 위한 좋은 공간은 무엇인가’라는 고민으로부터 시작한 이번 캐릭터는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친밀하면서도 독특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꼬물꼬물 하늘이는 구름을 의인화한 캐릭터로 하늘에 떠 있는 구름이 하늘채를 만나 새 생명으로 탄생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코오롱글로벌은 꼬물꼬물 하늘이 캐릭터를 활용해 어린이 놀이터, 키즈카페 내 어린이 가구, 안내물 등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새 캐릭터는 울산 남구 야음동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현장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계약 및 입주 고객에게는 꼬물꼬물 하늘이 캐릭터를 활용한 상품도 제공된다.
코오롱글로벌 관계자는 “캐릭터 개발 및 특화 커뮤니티 조성 등을 통해 아이들이 더욱 행복한 공간을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 친밀하고 차별화된 다양한 방법으로 고객과의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코오롱글로벌은 브랜드 가치 및 입주민 만족도 제고를 위해 하늘채의 정체성과 디자인 유행을 접목한 '하늘채 유니버스(HANULCHE UNIVERSE)' 패키지를 개발했다. 3월에는 하늘채 유니버스를 반영한 하늘채 외관 새 단장을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했으며 4월 이탈리아 주방 도어 전문기업과 협업한 프리미엄 키친상품을 선보이는 등 시장의 변화와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