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플랫폼 기업 리디는 글로벌 인기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의 일본어 단행본 1권을 출간했다. (사진제공=리디)
일본 최대급 웹코믹 플랫폼인 ‘메챠코믹’에 독점 공개된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는 연재 30일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기록한 데 이어 6개월 만에 누적 거래액 100억 원을 돌파하며 글로벌 흥행 저력을 보여줬다. 리디는 이번 일본어 단행본 출간으로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의 흥행 열기를 계속해서 이어갈 방침이다.
5일 출간된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의 일본어 단행본은 현지 대형 엔터테인먼트 그룹인 카도카와가 출판을 맡았다.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의 인기를 증명하듯 단행본 출간 하루 만에 2쇄 제작에 들어가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리디는 이번 일본어 단행본에 이어 다음달 웹툰 상수리나무 아래의 영문 단행본도 출간을 앞두고 있다. 영문 단행본은 세계 최대 출판사인 펭귄 랜덤 하우스(Penguin Random House)가 출판을 맡아 아마존을 비롯한 미국, 영국 등 영미권 국가의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리디 관계자는 “리디의 글로벌 대작인 ‘상수리나무 아래’가 웹툰에 이어 단행본까지 일본 현지 팬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게 돼 기쁘다”면서 “리디는 지식재산권(IP) 저변 확대를 위해 글로벌 파트너사와 협력해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