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질환 대상 후기 임상시험까지 시너지 효과 기대”
▲김상헌 한양대병원 의학연구원장(왼쪽)과 김상욱 한양대 인공지능연구원장이 14일 동관 8층 제2 회의실에서 인적 자원의 협조와 겸직 등 상호 협력을 증진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촬영 중이다. (사진제공=한양대병원)
한양대학교병원 의학연구원은 14일 동관 8층 제2 회의실에서 한양대학교 인공지능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인적 자원의 협조와 겸직 등 상호 협력을 증진하고,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김상헌 의학연구원장은 “의학연구원은 연구중심병원으로 발전하기 위해 기초와 임상연구 분야에서 지속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면서 “이번 인공지능연구원과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고난도의 작업이 필요한 초기 임상시험부터 글로벌 연구진에 의한 다양한 질환 대상의 후기 임상시험까지 우수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욱 인공지능연구원장은 “우수한 연구자들로 기초연구와 임상연구에 뛰어난 성과를 내는 의학연구원과의 긴밀한 협약을 통해 의료 인공지능 분야의 발전을 선도하고, 최근 트렌드인 인공지능 기술을 접목해 환자 맞춤형 치료와 진단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