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농협안성교육원에서 진행된 증권전달식 후 지일규 농협은행 부장(왼쪽에서 세번째)과 박민숙 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장(왼쪽에서 네번째)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NH농협은행)
지난 4월에는 여성농업인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해 농가주부모임과 결연을 맺었다. 약 4만 명 회원을 대상으로 보장 한도 1000만 원의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을 진행했다. 7월에는 농가주부모임의 창립기념일을 맞아 단체보상보험을 개시하고 증권전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
농가주부모임은 농협은행으로부터 교육받은 보이스피싱 사기유형과 대응요령 등을 주변에 전파하며 농촌 지역의 금융사기 피해예방에 함께 힘쓰고 있다.
이민경 금융소비자보호부문 부행장은 "한동안 감소세였던 보이스피싱 범죄가 다시 증가하고 있어 우려된다"면서 "대고객 홍보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피해 발생 방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