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오롱글로벌우, 덕성우, 한화갤러리아우 세 종목이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코오롱글로벌우는 전 거래일 대비 29.99% 옹른 1만9460원에 거래를 마쳤다. 정부가 동해 심해 가스전 개발사업 '대왕고래 프로젝트' 탐사시추를 위한 보급선 용선·용역 계약을 맺으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모인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글로벌은 포항영일신항만의 지분 15.34%를 보유한 2대 주주다
덕성우는 29.91% 상승한 1만1510원에 마감했다. 특별한 호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었다.
한화갤러리아우는 29.87% 오른 4065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 부사장의 자사주 공개매수 소식에 2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김 부사장은 23일부터 내달 11일까지 한화갤러리아 보통주 3400만주를 주당 1600원에 공개매수한다고 밝혔다. 이는 전체 보통주의 17.5%에 이르는 규모로, 공개매수에 성공할 경우 김 부사장은 총 19.8%의 지분을 가지게 된다.
같은 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이엔셀과 ES큐브 등 두 종목이 가격제한폭 상단에 도달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이엔셀은 29.94% 오른 2만2350원에 마감했다. 이엔셀은 23일 코스닥 시장에 데뷔한 줄기세포치료제 개발 및 위탁개발(CDO)·위탁생산(CMO) 기업이다.
ES큐브는 29.84% 상승한 2145원에 거래를 마쳤다. 특별한 호재성 공시나 이슈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