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만 원 5명ㆍ1만 원 100명 지급…전월 대비 잔액 클수록 당첨 확률↑
웰컴저축은행이 신규고객과 기존고객을 대상으로 9월 한 달간 '입출금 잔액 업(UP)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
이달 30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웰컴저축은행의 입출금통장을 보유한 신규고객과 기존고객이 대상이다. 웰컴저축은행 입출금통장은 △웰컴 주거래통장 △웰컴 플러스(PLUS) 보통예금 △웰컴 모두페이 통장 △비대면 보통예금 △보통예금이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두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한다. 간편결제 기관인 네이버페이ㆍ카카오페이ㆍ페이코ㆍ토스에 입출금통장을 연결한 후 1건 이상 해당 서비스를 사용하고 8월 말 입출금통장 잔액보다 9월 말 잔액이 100만 원 이상 증가해야 한다.
웰컴저축은행은 이벤트 기간 조건을 모두 충족한 고객 중 잔액이 가장 많이 증가한 5명에게는 각각 현금 50만 원을 지급하고, 추첨을 통해 선발한 100명에게는 현금 1만 원을 지급한다. 현금 50만 원 지급 이벤트는 전월 대비 입출금통장 잔액 증가가 큰 금액일수록 당첨 가능성이 커진다.
해당 이벤트에 신규 고객이 참여할 경우, 8월 말 입출금통장 잔액은 0원으로 산정된다. 기존 고객은 8월 말 잔액 대비 9월 말 잔액 증액 기준으로 이벤트에 응모된다. 당첨자는 10월 중순에 발표된다.
한편, 웰컴저축은행은 다음 달 1일부터 웰컴 주거래통장의 우대금리 조건을 추가로 신설하기로 했다. 웰컴저축은행을 주거래은행으로 이용하는 고객 수가 매년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고려한 조치다.
웰컴 주거래통장 가입 고객은 기존에 우대금리 조건인 △자동납부 △급여 및 생활비 이체 △마케팅 동의 조건을 충족하면 우대금리 1.5%포인트(p)를 받았다. 다음 달부터는 여기에 더해 간편결제 또는 체크카드 사용할 경우 우대금리 0.1%p를 추가로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