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항아리 작품 100점 선봬
▲KCC글라스가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서 김봉안 명장의 달항아리 전시를 진행한다. (사진제공=KCC글라스)
KCC글라스의 인테리어 전문 브랜드 ‘홈씨씨 인테리어’는 도자기 장인 김봉안 명장의 달항아리 작품을 감상하고 구매할 수 있는 전시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우주의 달을 해석하다-100개의 달항아리 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는 홈씨씨 인테리어 인천점에서 22일까지 개최한다. 전통 청자의 장인으로 손꼽히는 김 명장이 우주의 기운을 담은 달과 인류 문명의 상징인 항아리의 관계성을 독창적인 예술관으로 풀어낸 달항아리 작품 100점을 전시한다.
김 명장은 도자기를 통해 시대를 통찰하고 문화와 예술을 논하는 도예가다. 수년간 도자기를 만들어온 실력을 인정받아 2019년 ‘대한전통명장협회’로부터 전통청자명장으로 추대됐다. 현재 한국 도자기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인천시에 ‘갤러리미산’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전시하는 모든 작품은 현장에서 예약 구매가 가능하며 김 명장의 아내이자 도예가인 김혜련 작가가 제작한 다양한 생활자기도 함께 전시돼 볼거리를 더할 예정이다. 또한, 홈씨씨 인테리어 수원점에서도 30일까지 김봉안 명장과 김혜련 작가의 작품 일부를 만나볼 수 있다.
김 명장은 “일반인들에게 도자기의 문화적 가치와 예술성을 쉽게 접하게 할 방법을 늘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한국 도자기의 매력을 인천 시민에게 널리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