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대서울병원)
이대서울병원은 9일 1층 로비 및 외래에서 ‘생명나눔 희망의 씨앗 캠페인’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생명나눔 통합브랜드 ‘희망의 씨앗’을 활용해 장기기증을 홍보하는 캠페인이다.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와 보건복지부 국립장기조직혈액관리원,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며 제7회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13일까지 진행된다.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에서는 생명나눔 주간 동안 원내 축복의 계단에 희망의 씨앗 장식을 달아 장기기증에 대한 환자와 내원객, 교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고, 기증희망등록 신청서를 비치하며 기증희망등록 상담을 통해 생명나눔 문화에 동참할 계획이다.
홍근 이대서울병원 장기이식센터장은 “장기기증을 통한 생명나눔은 소중하고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생명나눔 정신과 장기기증의 의미를 돌아보고 널리 확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제공=이대서울병원)
‘생명나눔 주간’은 장기 등 이식에 관한 법률 제6조의 2에 따라 장기·인체조직기증자의 이웃사랑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생명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9월 두 번째 월요일부터 1주간으로 지정됐다.
‘희망의 씨앗’은 씨앗에서 새로운 싹이 돋아나는 모습을 형상화해 장기·인체조직·조혈모세포 등 생명 자원을 통해 새로운 희망이 싹튼다는 의미를 담고 있는 생명나눔 통합 브랜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