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 1만 세대 지원
(사진제공=BNK부산은행)
BNK부산은행이 총 5억 원 상당의 지역 상품권을 소외계층 1만 세대에 전달했다고 12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날 전달식을 통해 부산지역 8800세대에 동백전 선불카드를, 김해ㆍ양산지역 1200세대에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을 지원했다. 해당 상품권은 세대당 5만 원씩 각 지역 주민센터를 통해 전달된다.
이는 추석을 맞아 진행한 '동백萬開(만개)' 나눔 사업의 일환이다. 이는 소외계층이 따뜻한 명절과 연말을 보낼 수 있도록 2008년부터 마련된 지원사업으로, 현재까지 기부한 누적 지원금액은 144억 원에 달한다.
부산은행은 매달 세 번째 토요일을 '지역 봉사의 날'로 정하고 부산지역 16개 구·군에서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앞서 8월에는 임직원 400여 명이 참여해 과일도시락 만들기, 친환경 모기기피제 만들기 등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