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추석 연휴를 앞두고 운전자보험으로 교통사고를 대비할 것을 제안했다.
13일 보험개발원이 발표한 '최근 5년간(19~23년) 추석 연휴 기간 대인사고 발생 동향'에 따르면 통상 연휴 시작 전날 가장 많은 사고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휴 시작 전날 사고 건수는 약 4400여 건으로 평상시의 1.3배였다. 사고당 피해자수는 추석 당일이 2.3명으로 평상시 1.5명보다 1.6배 많았다. 가족·친척 등 차량 동승자가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카카오페이손보는 이번 연휴에 예상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면 운전자보험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운전 중 자동차 사고로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해 형사 합의를 하거나 변호사를 선임할 때 사용한 비용, 부상에 대한 치료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은 형사 합의 비용을 최대 2억 원, 변호사 선임 비용을 최대 5000만 원까지 보장하고 있다. 다른 사람을 다치게 하거나 다른 사람의 물건을 파손해서 벌금을 냈다면 각각 최대 3000만 원, 500만 원까지 돌려준다. 교통사고로 다쳤다면 최대 30만 원까지 자동차 사고 부상 치료비(14급)를 청구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더 걱정되는 부분이 있다면 △큰 사고가 났을 때(교통사고 사망・후유장해) △내가 다쳤을 때(교통상해 입원 일당, 골절 수술비・진단비, 자동차 사고 성형 수술비) △운전 중 피해를 입었을 때(보복 운전 피해 위로금, 낙하물·로드킬 사고 수리 지원금) 등 다양한 상황에 따른 보장(특약)을 추가하면 된다.
이 운전자보험은 1~3년 사이에서 부담 없이 가입할 수 있는 단기 일반보험으로, 사용자가 보험기간부터 보장까지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개인 운전 경력이나 습관 등에 따라 필요한 보장만 골라 합리적인 금액으로 보험을 설계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여성 운전자가 3년간 최소한의 보장만 가입하는 경우 월 보험료는 1865원까지 낮아진다. 가입하면서 3년 치 보험료를 한 번에 지불하면 16.7%까지 할인 혜택을 받게 된다.
카카오페이손보 운전자보험 가입과 보험금 청구 모두 카카오톡이나 카카오페이앱에서 24시간 언제든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보장내역과 보험료가 궁금하다면 카카오페이손보 홈페이지 공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