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9일 학생들이 농심 팝업스토어를 즐기고 있다. (사진제공=농심)
농심이 전국 대학교에서 팝업스토어를 열어 젊은 세대와 소통을 강화한다.
농심은 10월 10일까지 전국 10개 대학교에서 캠퍼스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3일 밝혔다. 농심 캠퍼스 팝업스토어는 지난해 운영을 시작한 후 총 24개 대학 3만 명 이상의 학생이 방문했다.
농심은 캠퍼스 팝업스토어에 방문한 대학생들에게 농심 용기면과 스낵, 음료 등을 담은 제품 키트(KIT)를 제공한다. 제품 키트는 각각 ‘베스트셀러 키트’, ‘신상 키트’, ‘라이징 키트’를 테마로 육개장, 먹태깡 등 농심 베스트셀러와 신라면툼바, 빵부장 등 신제품으로 구성됐다.
농심은 팝업스토어 공간마다 다양한 콘텐츠로 즐길 거리를 마련했다. 글자 순서를 맞추면 농심 제품을 얻을 수 있는 ‘게임존’은 학교별 대항전 요소를 적용했다. '거울 포토존', '휴식존' 등 학생들이 머무를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됐다.
농심 캠퍼스 팝업스토어는 학생들의 요청사항을 반영해 운영한다. 사전 대학생 설문조사를 통해 선호 콘텐츠를 편성했다. 지난 상반기 팝업스토어 기간 도출된 개선 필요사항을 반영했다.
농심 관계자는 “캠퍼스 팝업스토어로 대학생들과 ‘인생을 맛있게 농심’ 슬로건 의미를 나누고 있다”며 “앞으로도 미래를 이끌어갈 대학생들에게 힘이 될 수 있는 다양한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