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 출발했던 코스피와 코스닥 지수가 하락 전환했다.
20일 오전 9시 4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장 대비 8.47포인트(0.32%) 내린 2641.31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코스피 지수는 0.33% 오른 777.06에 개장했다.
외국인 홀로 809억 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기관투자자는 각각 150억 원, 674억 원을 순매수 중이다.
오전 9시 37분 기준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0.20원(0.02%) 내린 1309.90원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뉴욕증시는 혼조세로 마감했다. 다우존스30지수는 전장보다 137.89포인트(0.33%) 오른 4만2313.00에 거래를 마감했다. S&P(스탠다드앤푸어스)500지수는 전장 대비 7.20포인트(0.13%) 내린 5738.17,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70.70포인트(0.39%) 밀린 1만8119.59에 거래를 끝냈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가 미국의 9월 고용 및 ISM 제조업 PMI, 한국 수출, 파월의장 발언, 일본 자민당 총재 선거 이후 엔·달러 환율 변화, 차이나 플레이 지속 여부, 국내 휴장 등에 영향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전망"이라며 주간 코스피 예상 밴드를 2580~2720포인트로 제시했다.
코스피 시총 상위 10개 종목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2.29%), 삼성바이오로직스(0.10%), 셀트리온(0.31%), POSCO홀딩스(0.39%)를 제외하고 일제히 파란불이다. 삼성전자(-2.02%), SK하이닉스(-1.96%), 현대차(-2.55%), 삼성전자우(-2.26%), 기아(-2.39%), KB금융(-2.03%) 등은 약 2%대 하락률을 보이고 있다.
이밖에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프로머티(5.51%), 삼성에스디에스(3.25%), 포스코퓨처엠(2.79%), CJ(2.73%), KT(2.48%), 엔씨소프트(2.45%), 삼양식품(2.42%) 등이 강세를, 금양(-8.67%), 한화에어로스페이스(-4.89%), 삼성전기(-3.74%), SK스퀘어(-2.93%), 키움증권(-2.72%), SKC(-2.46%)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같은 시각 4.77포인트(0.62%) 내린 769.72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94억 원과 110억 원어치를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홀로 443억 원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코스닥 시총 상위 종목에서는 에코앤드림(8.44%), 오스코텍(5.02%), 태성(4.95%), 레인보우로보틱스(3.60%), 하림지수(2.88%), 성일하이텍(2.76%) 등이 강세를, 엔켐(-4.37%), 중앙첨단소재(-4.32%), 펩트론(-3.74%), 젬백스(-3.53%), 레이크머티리얼즈(-3.43%), ISC(-.3.40%)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