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쌀쌀한 아침…낮에는 20도 이상 올라

입력 2024-10-03 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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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쌀한 날씨를 보인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한 시민이 털자켓을 입고 있다. (연합뉴스)

금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큰 일교차를 보이겠다.

3일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15도, 낮 최고기온은 21~27도로 예보됐다.

일부 경기 북동부와 강원 내륙·산지는 5도 이하로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부는 3일부터 내린 비가 새벽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3~4일 강원 영동 중·남부 10~40mm, 강원 영서 남부와 강원 영동 북부 5~20mm, 강원 영서 중·북부 5mm 미만이다.

부산·울산·경남·경북 남부 동해안·울릉도·독도는 5~30mm, 경북 남부 동해안을 제외한 대구·경북은 5~10mm의 비가 내리겠다.

밤사이 구름이 걷히고 기온이 내려가면서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남동 내륙, 강원 남부 내륙, 충청권 내륙, 전라권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이 '좋음' 수준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1.~3.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2.5m, 남해 1.5~4.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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