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브가 BTS 진 등 소속 아이돌 활동 재개를 앞두고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1일 오후 1시 32분 현재 하이브는 전 거래일 대비 3.23% 오른 19만4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내달 BTS 진의 솔로 앨범 출시를 비롯해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 투어스 등 하이브 주요 아티스트들은 올해 4분기 컴백할 예정이다.
내년에는 BTS 모든 멤버가 군 복무를 마치며 ‘완전체’로서 복귀할 준비를 끝낸다.
김민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025년 BTS 완전체 활동 재개와 함께 보이넥스트도어, 투어스, 아일릿 등 신인 그룹들이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위버스 멤버십 플러스 출시와 위버스 DM 입점 IP 확대 등 강력한 모멘텀이 예정돼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어도어 노이즈’가 지속됨에 따라 뉴진스 관련 매출을 일부 제거했음에도 불구하고 플랫폼 수익화, 저연차 아티스트 및 음원 매출의 지속적 성장을 통해 상쇄 가능하다는 판단”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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