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증시 전문가들은 전날 국내 채권시장이 수급이 연동되며 강세로 마감했다고 평가했다.
이날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21일 채권시장은 부진했던 미국 주택지표를 반영하며 강세였다. 중국 인민은행, 1년물, 5년물 대출우대금리(LPR)를 0.25%포인트 인하한 점도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국고채 10년물 입찰에서 견조한 수요를 확인했다. 외국인은 장중 국채선물 순매수하며 가격 강세를 견인했다.
미국 채권시장은 약세 마감했다. 트럼프 전 대통령 당선 기대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채 공급 증가 전망이 지지되며 금리가 상승했다. 국제유가 반등과 함께 연준 위원들의 발언도 조명받았다.
미니애폴리스와 댈러스 연은 총재 등은 향후 완만한 인하 가능성을 강조했지만 대신 노동시장이 더 빠르게 둔화될 시 인하 가속화 될 수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다.
이날에는 미국 10월 필라델피아 연은 비제조업 활동, 한국 9월 생상자물가지수(PPI) 등 발표. 브릭스 정상회의 등이 예정돼있다.